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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환율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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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계기준은 외화환산방법에 있어서 원칙적으로 화폐성·비화폐성법을 채택하고, 해외지점에 대하여는 화폐성·비화폐성법과 현행환율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폐성·비화폐성법이란 계정과목을 화폐성항목·비화폐성항목으로 분류함에 따라 환산할 환율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화폐성자산과 화폐성부채에 대해서는 현행환율을 적용하고, 비화폐성자산과 비화폐성부채 그리고 자본에 대해서는 역사적 환율을 적용한다.
수익·비용은 평균환율을 적용하나, 다만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는 역사적 환율을 적용한다.
현행환율법이란 모든 자산·부채는 현행환율로 환산하나 자본은 역사적 환율로 환산하며, 수익·비용은 평균환율(거래일의 환율을 적용할 수 있으면 그 환율)로 환산하는 방법이다.
환율이란 특정시점에서 두 나라의 통화가 교환되는 비율이다.
외화환산에 적용되는 환율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① 현행환율
대차대조표일 현재의 환율로서 결산일의 환율이다.
회계기간이 12월 31일에 종료하면 이날의 환율이 된다.
② 역사적 환율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날짜의 환율로서 거래가 발생한 날짜의 환율이다.
예를 들어, 유형자산이 각각 다른 날짜에 취득되면 각 날짜에 따라 상이한 역사적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하게 된다.
③ 평균환율
평균환율은 일정기간의 환율을 평균한 것이다.
화폐성항목이란 일정액의 화폐액(고정된 화폐액)으로 표시될 수 있는 항목으로서, 기간이 경과하거나 화폐가치가 변동하더라도 변화하지 않는 정액(고정된 금액)의 화폐액으로 표시되는 것이다.
화폐성자산은 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일정액의 화폐액으로 표시되는 자산으로서, 예로는 현금및현금등가물·매출채권·장기대여금이 있다.
화폐성부채란 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일정액의 화폐액으로 지급·청산될 수 있는 부채로서, 예로는 매입채무·사채·장기차입금이 있다.
비화폐성항목이란 일정액의 화폐액으로 확정되지 않고 변동될 수 있는 항목으로서, 기간이 경과하거나 화폐가치가 변화하면 변동된 화폐액으로 표시되는 것이다.
비화폐성자산은 기간이 경과하면 변동된 화폐액으로 표시되는 자산으로서, 예로는 재고자산·유형자산·관계회사주식이 있다.
비화폐성부채란 기간이 경과하면 변동된 화폐액으로 표시되는 부채로서, 예로는 선수수익·판매보증충당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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