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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4곳 투기지역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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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0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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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오후 3: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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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4곳 투기지역 지정
울산시 중구가 주택투기지역으로, 대구 동구, 경북 김천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등 3개 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시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납부해야 한다.
16일 재정경제부는 박병원 차관 주재로 제37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심의대상에 오른 지역은 주택의 경우 울산 중구 1개 지역이었으며, 토지의 경우 대구 동구·달성군, 울산 울주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북 김천시, 경남 남해군 등 6개 지역이다.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중구의 경우 지난 1월에 집값이 급상승(1.1%)했으며, 혁신도시입지 선정 등으로 향후에도 집값상승이 우려된다는 점이 감안됐다.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대구 동구와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으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땅값 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한편, 이번 지정으로 주택투기지역은 67개, 토지투기지역은 9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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