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공급처인 B사와의 거래중

하나의 거래가 전자세금계산서 중복발행되었습니다.

공급가액이 약 12백만원인데

B사는 중복발행 후 이미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까지 완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우리회사도 중복발행건을 신고하고

10월에 마이너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겠다고 합니다.

우리회사의 경우 시설투자로 이해 조기환급을 25십만원가량 받게 되었는데요

조기환급을 받은 후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신고하면 다시 토해내야 하는건가요?

이런 경우 우리 회사에 어떤 불이익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신고에 따른 불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쌍방이 똑같이 신고를 하기때문에 따로 가산세를 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음 분기에 환급 받으신 금액을 내셔야 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손해 보시는건 아닙니다.

이중으로 받으신 금액만큼만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받으시면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결국

"0"이기때문입니다.

다음 분기에도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받고도 매입부가세 금액이 더 많다면 납부가 아니라 또

부가세가 환급이 되겠지요. 

이번 분기에 환급 받지 않아야 할 금액을 환급 받으신 것이고 그것을 다음 분기에 다시 납부 하신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상대방쪽에서 수정 신고를 해야 맞지만 그러자면 여러가지로 번거롭기 때문에 서로

융통성을 가지고 지금처럼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