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판공비라는 말 잘 안쓰는데 쓰시는군요.

판관비라는 말을 더 사용하실 텐데...

대표이사나 임원에게 지급하는 기밀비, 판공비, 접대비 기타 이와 유사한 명목으로

한 것으로서 업무를 위하여 사용된 것이 분명하지 아니한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처분하여

갑근세를 원천징수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직원 분이 아니시라니....딱히 경비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같은데요.

보다 자세한 소득처분을 원하시면...국세청 126으로 문의하시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질문하신 요지는 100만원에 대한 경비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질문하신거 같은데요...

우선 100만원을 받아 가실때 가지급금 처리를 하시고(이때 부사장님이 직원으로 되어 있지 

않으니 실무자 이름이나 아님 다른 직원 명의를 임의로 사용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영수증을 가지고 오시는데로 경비 처리를 하시면서 가지급금을 정산해 나가시면 될거 같네요.

제 경우에는 우선 100만원을 현금 가시재(실제로는 현금이 없지만 있는 것처럼)로 잡아 놓고 

영수증을 가지고 오실때 마다 현금 시재를 차감 시키고 있습니다.

영수증을 다 챙겨오시지 못하는 경우는 제가 영수증을 임의로 만들어서 처리하기도 합니다.

지출은 이루어졌지만 증빙이 없거나 회사 경비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 별도의 영수증을 만들어서

조금씩 정리해 나갑니다.

금액이 큰 경우는 거래처에서 비용(예:광고선전비)으로 처리 할 만한 자료를 사서 정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