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금이 부족하여 대표이사 등으로부터 차입한 금전을..

차입금 계정을 써야할지.. 가수금 계정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상환일을 알 수 없는데,, 둘중 어떤계정을 쓰면 좋겠는지요? (언제 상환인지 알수 없습니다..)

만약.. 가수금 계정을 써도 되는 경우라면..  상환시일이 언제 되든지 상관없는지요??

단기차입금경우엔.. 1년이내 상환시라는.. 기간이 있잖아요.. 

1. 가수금의 성격

가수금과 차입금의 다른점은 가수금은 회사가 대표이사한테서 빌려온것(법인통장으로 입금되었는데 대표이사 홍길동이 입금시킴)을 말하는것으로 기한은 없으며 언제든지 다시 법인이 갚아야

할 돈입니다.. 그런데 반대의 개념인 가지급은 대표이사가 법인의 돈을 인출해간것을 말합니다

지급은 했는데 假(가-거짓)지급이라는것입니다 .. 즉 지출의 용도가 확정이 안된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가지급금은 빌려간만큼 법인에게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에반해 가수금의 이자는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인의 가지급금과 가수금은 상계하여

적수계산을 합니다

그렇다면 가수금이 1억이 발생되었을때 법인은 대표이사에게 빌려온돈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느냐

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가지급금은 이자를 받으면서 가수금은 왜 이자를 지불하지 않는것인가?

가지급이란 용도가 불명시 대표이사가 회사돈을 유용내지는 횡령의 개념으로 보는것인데 반해

가수금은 용도불명이란 여부와 무관하게 일시적으로 필요에 의해 보충해놓은성격이라서 그런것

으로 해석됩니다 (이부분은 사견임)

2.차입금

차입금은 금융권에서 빌려온 돈을 말하는것입니다..

주주나 임직원에게 빌려온 돈을 주주임직원종업원 차입금이라고 하는것과 비교하여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 빌려온 돈은 차입금이라하고  1년기준으로 장기 단기를 구분하는데

차입금이란 빌려온돈에 이자가 발생됩니다

그럼 가수금(부채) 차입금(부채) 가지급금(자산) 이세가지가 다 있을때 계산은 어케하는것인가

가수금적수와 가지급금적수를 서로 상계하고(동일인인경우) 차입금이자에대해 가지급금적수만큼

 차감해주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은행에서 빌려온돈을 대표이사가 가져갔다면 그부분에 대한 차입금이자(비용)도 인정해주지못한

다는 취지입니다

자꾸 깊어져서...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