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자체가 다소 추상적이라 하더라도 귀하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최선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의 경리실무능력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기업 외환부서 5년근무

- 중소기업 경리 10년근무(판관비.매입매출전표작성후 세무신고.기장대행의뢰.무역.총무업무 병행)

- 더존 사용경력 최근 8개월(세무신고, 결산을 제외하고는 능숙함)

- 더존세무회계학원에서 전산회계1급과, 전산세무2급을 배웠으나 자격증시험에는 둘다 떨어짐(원천세,부가세,법인결산 부분에서 틀린것 같음)

제가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회사규모가 좀더 크고, 경리업무도 좀더 세무.회계 쪽으로 전문적으로 일할수 있는 곳으로요.

사실 전 직장이 그런 곳이었습니다.(소규모 기업에서 어느정도 체계가 갖춰진 중소기업으로 바뀌는 그런 시점의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갑자기 크면서 사업도 확장하고 해서 대외적으로 재무제표 제출할 일이 많아져서 결산시 재무제표를 좀 손봐야 하는 그런 일들이 생기게 됬습니다.(외형을 늘린다던가 부채비율을 낮춘다던가)

그런데 제가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할줄 아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기타 다른 사정과 함께 퇴사하게 된거구요

이제 질문입니다.

1) 몇몇 취약점(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할줄 아는 회계지식 부족 이라던가, 원천세, 부가세신고요령을 모른다던가, 법인결산 경험이 없다는것)을 빼고는 중소기업 세무.회계및 경리(총무업무 포함)에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때(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세무.회계지식이 없는 분이 많기 때문에 결산때마다 참 많은것들을 물어 보십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 알고싶습니다.  세무사사무실은 제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괜쟎은 세무사사무실(실무경력 충분한 사무장이 있는)그런 곳이라면 괜쟎지만 이미 써오던 세무사사무실이 허접한 경우가 많아 세무사님이 아니고는 저런 상담해줄사람이 없을때가 많습니다.(아시다시피 세무사님과 통화하는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럴때 여기 이지분개에서 답변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추천해 주실수 있는지요?

2)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의 모집공고에 보면 법인결산경력있는 사람을 뽑습니다.

학원에서 더존으로 결산하는것을 배워보니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연습만 좀 더 하면 능숙하게 할 수 있을거 같고 또 세무사사무실에서 결산할 때 많은 자료들을 해줘왔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이미 해오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드리는 질문은, 미리 회사와 그러한 점을 협상한후 취업이 된다면 처음 하는 결산이라 하더라도 크게 어려운점이 없을지입니다.

그리고 처음 결산을 한다면 어덯게 업무를 풀어나가야 할지 자세한 지침이 나온책이라던가 웹사이트 또는 여기 이지분개에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가능할지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