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12. 30 국민은행에 할인한 어음(8. 30 덕원개발로부터 받은 받을어음 할인)이 부도가 되었음을 한미은행으로부터 통보받고 어음금액 10,000,000원 및 기타 제 비용 50,000원을 한미은행 보통예금에서 인출하여 즉시 한미은행에 지급하고, 덕원개발에 부도어음 금액의 상환을 청구하다.

차변		대변
부도어음	10,050,000	보통예금	10,050,000

【부도어음 발생 및 회수】
매출대금으로 수취한 어음을 금융기관에 어음을 할인하거나 배서․양도한 후 만기에 부도가 난 경우 사업자는 금융기관에 할인한 어음 및 배서양도한 어음금액을 지급하여야 하며, 어음을 양도받은 거래처 또는 어음의 발행인에게 즉시 부도 금액을 청구하여야 한다. 부도가 난 어음금액을 지급한 경우 부도어음관리대장에 기록한 후 최종처리시(어음금액 회수, 대손상각)까지 관리한다. 받을어음을 만기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부도 발생한 경우에도 즉시 어음 발행인 및 배서인(배서받은 어음인 경우)에게 법적절차에 의하여 지급을 청구한다. 한편, 수취한 어음이 부도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어음보험제도를 이용하여 보험에 가입한다.

【배서양도와 회계처리】
어음은 어음에 기재된 금액을 지급기일에 어음발행인으로부터 지급받을 수 채권으로 어음상의 권리를 양도할 수 있으며 양도시 어음 뒷면(背)에 필요한 사항을 기입(書)하고 서명날인하여 양도하기 때문에 배서양도라 한다. 배서양도한 어음은 지급기일에 발행인이 지급을 완료하여야 비로소 채권채무 관계가 소멸되므로 어음을 배서양도한 경우에도 추후 지급기일에 어음발행인이 지급을 하지 못하였을 때 어음을 배서양도한 자도 어음을 양도받은 자에게 어음상의 금액을 변제하여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어음대금이 결제될 때까지는 우발적인 채무가 존재하게 된다. 이 사실을 기록하기 위하여 받을어음 배서양도시에는 배서어음이란 우발채무계정을 사용하고 나중에 배서양도한 어음이 결제된 경우에 배서어음이란 계정과목은 소멸되고 받을어음도 없어지게 된다.
단, 받을어음의 배서양도가 빈번히 발생하지 않고 외부회계감사대상법인이 아닌 경우 약식으로 받을어음 양도 즉시 받을어음이 감소된 것으로 거래를 기록하고 배서양도한 어음이 부도발생하면 어음대금 지급금액을 부도어음으로 대체처리 하기도 한다.

① 일동상사에 대한 외상매입대금 1,000,000원을 지급하기 위하여 매출대금으로 대동상사에서 받은 받을어음 1,000,000원을 배서양도하다.

차변		대변
외상매입금	1,000,000	배서어음	1,000,000

② 일동상사에 배서양도한 어음이 결제되었음을 통보받다.

차변		대변
배서어음	1,000,000	받을어음	1,000,000